소비기한표시제 유통기한표시제 차이점 장점 및 주의점

소비기한표시제 유통기한표시제 차이점 장점 및 주의점

소비자가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명확하게 표시하여 식품 안심도를 높일 수 있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됩니다.  ★ 우유류(냉장 보관 제품)는 냉장 유통환경 개선(10℃ → 5℃) 등을 위해

2031년 01월 01일부터 적용됩니다! 이제부터는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을 꼭 확인하여 구매해주세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유통기한 : 판매 가능 기한을 알려주는 영업자 중심의 제도

소비기한 :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제도

유통기한보다 더 길어지는 소비기한!

보관 방법을 잘 지키면 음식을 더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소비기한의 장점

1) 소비자 혼란방지

유통기한은 판매가 가능한 기한임에도 불구하고 섭취가 가능한 기한으로 오해 되었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고민했었죠, 그러나 앞으로는 명확히 섭취 가능 기한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합니다.

2)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던 식품폐기물이 감소함으로써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3) 국제 기준으로 경쟁력 강화

현재 OECD 대부분의 국가에서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추세를 반영한 국가 간 동일 제도 운영으로 국내 생산 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주의점

1) 식품별 보관 방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제조 · 유통 · 보관 등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단계에서 철저히 온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는 냉장제품을 냉장고에 곧바로 넣어야 합니다.

○ 냉장 기준 : 0~10 ℃

○ 냉동 기준 :   -18 ℃

○ 실온 기준 : 1~35 ℃

 

2)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은 절대 섭취하면 안됩니다.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한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3) 당분간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혼재됩니다.

몇년간은 유통기한 표시제품이 모두 판매 · 소진될 때까지 소비기한 표시 제품과 혼재되어 판매됩니다.

 

따라서, 보관방법과 날짜확인을 습관하고 식품 구매 시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