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담그기

 

저는 왠지 모르게 배추김치 보다는 무김치를 더 좋아합니다.

아삭아삭 식감도 좋고 시원한 국물 맛도 좋아 국물요리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무는 깍두기, 무말랭이, 단무지 등 그 이용이 매우 다양합니다. 비타민C함량이 20~25mg이나 되어 예로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무즙에 있는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자 그럼 영양만점 무로 깍두기 담그기 같이 한번 해보실까요?

 

- 재    료 -

무 2개(약4kg)

실파 200g

미나리 200g

다진마늘 4큰술

다진생강 2큰술

새우액젓 6큰술

멸치액젓 6큰술

고춧가루 1컵

설탕 2큰술

소금 2큰술

 

- 레시피 -

1. 무는 깨끗이 씻어 2.5 X 2.5cm크기로 깍둑 썰기합니다.

2. 실파, 미나리는 다듬어 깨끗이 씻은 후 3cm길이로 자릅니다.

3. 썰어놓은 무에 소금 2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고 1시간 정도 절인 후에 체에 밭쳐

10~20분 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4. 큰 그릇에 무를 담고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버무려 색을 곱게 들입니다.

5. 무에 새우액젓, 멸치액젓, 다진마늘 다진생강, 소금, 설탕을 넣어 버무리다가

미나리, 파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 간을 맞춥니다.

6. 통에 담고 실온데 2일 정도 둔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합니다.

 

깍두기 담그기 완성입니다!

여름무는 맛이 없어 뉴수가를 첨가하여 단맛을 내주면

더욱 맛있게 만들수 있습니다.

레시피 참고하셔서 맛있는 깍두기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