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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정보

중금속 어떻게 하면 덜 섭취할 수 있을까요?

by 하입뽀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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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이란?

정확한 중금속의 정의는 없다.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에서도 주금속에 대한 국제규격은 없다는 입장이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는 식품 오염물질과 허용 기준 규정을 제정하면서 중금속(heavy metal)을 포함시켰다. 중금속은 이름 그대로 무거운 금속이다. 학술적으론 비중이 4.0이상인 금속류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인체 내로 흡수됐을 때 잘 배출되지 않고 잔류하며 만성적으로 인체에유해한 작용을 하는 금속을 뜻한다. 중금속이라고 해서 모두 유해한 것은 아니다. 철 · 구리 · 아연 · 코발트 · 셀레늄 등 인체의 생리 작용에 유용한 것도 있다. 이들은 필수중금속(미량무기질)이라 한다. 필수중금속 중에도 흡수된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유해한 작용을 하는 것도 있다. 대표적인 유해중금속엔 납 · 카드뮴 · 수은 · 비소 등이 있다.

 

통계

국내 소비자가 주로 섭취하는 식품에 들어 있는 중금속은 인체에 안전한 수준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식약처는 국민이 섭취하는 식품 400여 품목 24만 건을 대상으로 지난 5년간 중금속 6종에 대한 위해평가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2016년 11월 10일에 밝혔다. 식약처가 조사한 식품 400여개 품목은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의 90%룰 차지한다. 납 ·카드뮴 ·비소 ·수은 · 주석 등 중금속 6종에 대해 위해 평가한 결과 모든 연령에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금속은 잔류물질이 아니라 오염물질

중금속은 폐수 · 매연 · 하수 · 폐기물 · 황사 · 미세먼지 등에 들어있다. 환경에 노출된 중금속은 대기 · 토양 · 수질 등 환경을 더욱 오염시킨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동식물 등에 오염된 중금속은 먹이 사슬을 통해 농축된 뒤 최종적으로 사람의 몸에 흡수 · 축적된다. 납 ·수은 · 카드뮴 · 비소 등 유해 중금속은 각종 만성 중독을 일으킨다.

 

중금속 덜 섭취하는 법

1. 폐광 주변 쌀 과다 섭취 자제 2. 수산물 섭취 시 내장 제거 3. 덩치가 큰 생선 과다 섭취 자제 4. 코팅이 벗겨진 금속 소내 냄비 폐기 5. 금속 소재 냄비의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세미 사용 6. 중금속의 체외 배출을 돕는 알길산이 풍부한 다시마 등 해조류 섭취 7. 충분한 물과 녹차 섭취 8. 땀이 날 정도의 운동 9. 황사가 많은 날 외출 · 환기 자제 10.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 · 환기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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